하남시는 오는 10월까지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선도와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승마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자는 150명으로 관내 초ㆍ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추천을 받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학교 또는 해당 승마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승마체험(기초형) 비용은 10회 기준 1인당 30만 원이다. 이 중 70%는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
승마교실은 미사리승마장에 마련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승마장과 일정을 협의한 후 강습받으면 된다. 시는 참여 학생들의 반응 등 운영 성과를 감안,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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