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심폐소생술 강사 배출

▲ 시흥,심폐소생술

시흥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보급ㆍ확산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3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강사(119 수호천사)를 양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19 수호천사 양성 소속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특화해 전문교육과 평가시험으로 우수인력을 선발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주민의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자격은 하루 8시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시행하는 평가에서 70점 이상(총점 이론 50점, 실기 50점)을 획득해야 취득할 수 있다.

 

신종훈 서장은 “올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실과 이번 119 수호천사 양성 시책을 통해 생명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시흥시의 심폐소생률 보급률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는 지난해 소방관서 종합평가 심정지 환자 소생률 부문에서 9.1%로 165건의 출동 중 15건을 회복시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