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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런던대학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

승인 2017-03-26 14:03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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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영국 런던대학에서 양기대 시장과 런던대학 피터 비숍 교수 등 도시재생 교수 및 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는 영국 런던대학에서 양기대 시장과 런던대학 피터 비숍 교수 등 도시재생 교수 및 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영국의 런던대학에서 한국과 유럽의 도시재생 성공사례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27ㆍ28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피터 비숍 런던대학 교수, 캐롤라인 도넬란 미국 보스턴 대학 박사, 에일린 오바슬리 영국 옥스퍼드 대학 박사, 김정후 JHK도시건축정책연구소 박사 등 전 세계 도시재생 교수 및 전문가가 참여한다.

 

양 시장은 첫날인 27일 폐광의 기적을 일궈낸 광명동굴과 폐자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친환경 자원순환을 추구하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을 가학산근린공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문화클러스터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강연한다.

 

또 영국의 테이터 모던 박물관의 산업유산 재활용, 영국 웨일스 남부 광산 재생 사례에서 배우는 교훈, 산업유산 주도형 재생, 광명시 도시재생문화클러스터 등에 대한 성공 사례가 발표된다.

 

이외에도 유럽과 한국의 산업유산 재활용이 도시재생에 공헌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향후 광명동굴을 포함한 광명시 도시재생문화클러스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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