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은 관내 거주민인 보람상조유니온(주) 군포중앙지점 고수환(65) 점포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백미 50포대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백미 20kg 40포대를 기부한 고 점포장은 올해는 이날 기증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50포대씩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조옥순 동장은 “매번 소하2동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는 고수환 점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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