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ㆍ2동 행정복지센터는 소하지구대ㆍ소하119안전센터와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기관들은 교도소 출소자와 정신질환자, 알콜 중독자 등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대상자 가정에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방문할 때 지구대 경찰과 동행해 안전을 확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출동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소하지구대ㆍ소하119안전센터는 현장업무 시 발견되는 복지대상자를 담당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다른 동에 비해 면적이 넓은 소하1ㆍ2동은 지구대와 119안전센터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의 복지시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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