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가 28일 관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32명과 함께 의정부역 앞에서 ‘마을공동체 무한상상 시민정원’ 조성 작업에 나섰다.
이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시민정원 부지에서 돌을 골라내는 등 땅을 고르게 다지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시가 조성 중인 마을공동체 무한상상 시민정원은 시민들을 위한 1만2천244㎡ 면적의 공동 체험 텃밭과 정원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앞으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활동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인적지원이 필요했던 의정부시가 준법지원센터에 요청해 지원받은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에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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