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4월 임시회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9일 복지산업위원회, 31일 자치행정위원회, 다음 달 4일 도시건설위원회 순으로 진행된다. 시의회에서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사무국장이 참석하며 집행부에서는 해당 상임위원회의 국ㆍ소ㆍ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안사항 보고, 안건협의 순으로 진행되며, 회의를 통해 상임위원회별 주요 쟁점 사항 및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이라는 큰 틀을 위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역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정보공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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