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민간참여 도시녹화사업 철쭉식재 행사 가져

▲ 군포-민간참여 도시녹화사업 철쭉식재 (1)
군포시와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최근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원 150명과 함께 철쭉공원 및 전철 4호선 수리산역 앞 공한지 등에 철쭉(자산홍) 8천 본을 식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2017년 군포철쭉축제를 맞이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협의회에서 기금 210만 원을 부담해 철쭉나무 자산홍을 샀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11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도시녹화사업은 시 홍보실과 공원녹지과가 코레일 부지에 토지사용을 의뢰하면서 수 년 동안 비어 있는 공한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홍유진 군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협약서 체결 등을 통해 군포시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청결 유지 및 분기별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토록 하고 시내 주요 가로변, 전철역 앞 공한지 등에 민간이 주관하고 참여하는 도시녹화 사업(철쭉식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포시 철쭉 식재 (3)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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