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광명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4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처리한 고충민원을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 등으로 실시됐다.

 

심사 결과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 평균인 72.4점보다 13.1점 높은 총 85.5점을 받아 우수 등급인 A+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 최초 층간소음 갈등 해소 지원센터 설치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주간 정책평가 회의 운영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공청회와 간담회 확대 ▲시민과의 대화 ▲인터넷 신문 및 SNS 등 시민소통 채널 다양화 ▲공무원의 민원처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확대 등의 정책이 고충민원과 관련해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고충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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