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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무원 대상 사례 중심 법률교육 시행

승인 2017-03-30 17:25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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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30일 각종 계약 및 행정처분, 소송 수행을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이 법을 잘 알아야 더 정확한 행정,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제의 법률교육을 시행했다.

 

군포시중앙도서관 소극장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변호사 출신 공무원인 김연화 씨가 담당했다. 교육은 법이 행정 현장에서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진행됐다.

 

또 행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공유재산 관리ㆍ보호, 민원 업무 처리 등을 위한 소송이 발생할 때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공무원들의 법률 지식이 높을수록 시민에게 더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행복을 침해할 각종 비상 상황에 적극적ㆍ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에 전문 교육을 시행한 것”이라며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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