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량 맨홀 일제 정비

▲ 7-1. 불량 하수맨홀 전수조사를 토대로 100개소 정비 실시_환경사업소
동두천시는 도로 상에 설치된 하수맨홀의 침하와 돌출 등 포장면과 높이가 일치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불량 하수맨홀 100개소에 대해 이달부터 일제 정비작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환경사업소 하수팀 직원 및 준설원으로 구성된 순찰반을 구성, 위험소지가 있는 모든 하수맨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불량 맨홀 상태를 점검했고, 이 중 100개소의 불량맨홀을 발견했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맨홀 등 맨홀 상태를 등급별로 나누어 순차적인 정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내 7천여 개 하수맨홀 가운데 200개소의 맨홀을 최근 2년간 정비를 완료했다.

 

김승회 환경사업소장은 “순찰반 상시 운영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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