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결혼 이민자의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우려고 최대 350만 원의 모국 방문 경비 지원 사업을 편다.
결혼 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2014년 5월 14일 기준)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 이민자가 대상이다. 시는 5가족을 선정해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 비용 등 모두 1천75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3일부터 1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오는 11월까지 기간에 편한 때 모국을 다녀오면 된다.
성남=강현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