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쇼핑몰인 여주 375st과 여주곤충박물관이 최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여주 375st 번영회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상호 홍보와 할인서비스, 마케팅 공통추진, 문화콘텐츠 및 행사 개발 등을 통해 기존 상권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여주 황학산 수목원 입구에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연간 7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는 관광체험 명소로 4천620㎡ 규모의 전시관ㆍ교육관ㆍ곤충체험관ㆍ파충류관 등 다양한 곤충테마로 구성돼 있다. 여주곤충박물관은 다음 달 중순께 여주375아울렛 4블록 센터폴 옆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용평 여주곤충박물관 대표는 “터전을 옮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여주375아울렛과 뜻이 맞아 옮기는 만큼 최고의 곤충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심 375st번영회장은 “협약식과 입점을 계기로 서로 업무협조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375아울렛과 여주곤충박물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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