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3대 반칙 뿌리뽑기 대책회의 열어

▲ 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지난 3일 국민 생활 주변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생활, 교통, 사이버 등 3대 반칙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2차 TF회의를 개최했다.

 

다음 달 17일까지 예정된 100일 특별단속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유충호 경찰서장을 팀장으로 기능별 과장급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ㆍ사이버ㆍ생활반칙 근절 추진결과 및 앞으로 추진할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에 3대 반칙행위 예방과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정류장 169개소, 시청, 학교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 20여 개에 3대 반칙 홍보이미지 게시, 3대 반칙 근절 홍보스티커 1천 매 제작·부착, SNS를 활용해 3대 반칙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신고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교통반칙에서는 스팟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 등 주ㆍ야간 단속을 벌여 한 달여 동안 음주운전 101건, 보복·난폭운전 13건, 얌체운전 502건을 단속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유 서장은 “민생안정을 해하는 반칙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남은기간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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