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복지+센터(소장 전하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촉진을 위해 가천대학교에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분사무소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수행기관 중 취업서비스 실적이 우수한 ㈜커리어넷, 스탭스㈜, ㈜굿잡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가천대학교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지난해 2개 기관 166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63.5%의 취업률을 달성한 데 이어 금년도에는 3개 기관, 재학생 및 졸업생 2천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참여자 개인별로 상담의욕제고 경로설정(1단계, 1주~3주) → 직업능력 향상(2단계, 8개월) → 집중 취업알선(3단계, 3개월) 등 최장 12개월 동안 단계별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1대 1 직업상담, 직업심리검사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 등 개인의 취업희망직종과 취업지원경로가 포함된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며 참여자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2단계는 개인의 취업희망직종과 연계된 직업훈련을 받게 되는데, 내일배움카드(200만 원) 발급과 함께 6개월간 월 최대 40만 원이 지급된다.
3단계는 취업희망직종, 직업훈련 이수과정 등을 반영하여 동행면접, 채용의 날 참여 등을 통해 적정한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알선받게 된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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