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단독 필지 ‘안현 작은도서관’ 개관

▲ 광명시 '안현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양기대 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박승원 경기도의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안현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양기대 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박승원 경기도의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4일 하안1동 단독 필지에서 ‘안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현도서관은 57.88㎡ 규모로 총 1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좌식공간이 마련돼 독서를 통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시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돼 있거나 광명시민일 경우 회원 가입하면 대출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문화 소외지역인 하안1동 단독 필지 주민을 위해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작은도서관의 장점을 살린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권역별로 총 5개의 공공도서관과 41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광북권역의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철산동 현충근린공원 내에 현충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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