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 개관

▲ 광명동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시 제공
▲ 광명동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경륜장 내에서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명호 경륜본부 본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했다.

 

광명경륜장 자전거 대여소(755.96㎡)를 리모델링한 은빛누리문화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광명시와 체육진흥공단의 ‘광명시민을 위한 다목적 편의시설 설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높은 노인 복지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던 광명동 지역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빛누리문화센터는 문화교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강당 등 노인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박 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광명시의 노인 인구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복지 향상은 중요한 과제”라며 “기존에 있던 소하동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오늘 완전히 문을 연 은빛누리문화센터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와 복지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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