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자연휴양림 28일 산림 치유의 만남 프로젝트 진행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 소속 산음자연휴양림은 오는 28일 ‘봄향기 그윽한 밤, 풍류에 취하다’란 주제로 국악과 산림치유의 만남 프로젝트인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며 국립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의 감성적 선율에 치유를 접목시켜 색다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산음 치유의 숲에서 펼쳐지는 국악공연에는 국악동호회 모임인 ‘화백풍류’ 회원들이 ‘중광지곡 상령산’, ‘피리 상령산 해탄 독주’, ‘거문고 해금 산조 병주’, ‘양금과 단소 병주’ 등을 연주하고 동시에 산림치유지도사 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태 북부지역팀장은 “산음 치유의 숲에서 봄 향기 가득한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운 우리 가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참여 고객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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