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독서지도 서비스를 진행한다.
‘드림북리더(Dream Book Reader)’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 주의력 결핍(ADHD) 등으로 책 읽는 습관 형성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위해 독서지도전문자격증 보유강사 2명을 선발, 각 10명씩 아동 가정에 주 1회 방문해 아동과 함께 책을 읽고 관련된 놀이를 하며 흥미를 유발해준다.
평소 자녀의 책 읽는 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으나 가정 내 지도가 어려웠던 양육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4개월씩 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총 40명의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시는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학습습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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