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1일 오전 10시 송산면에서 채인석 시장과 김정주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및 ‘노노카페 53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송산면 사강로 145에 연면적 4천156㎡ 규모(지하 2층, 지상 4층)로 건립됐다.
강당, 다목적실, 하늘공원, 배움터, 경로식당, 놀이터, 물리치료실, 여울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노카페 등이 들어섰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을 맡아 서부지역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발맞춰 사례관리부터 지역조직화 사업까지 123개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에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노카페 53호점이 개점하면서 모두 270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활동하게 됐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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