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 함께하는 배움, 생각과 활동을 나누는 수학, 파이데이

▲ 이천제일고 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파이데이 행사에 흥미있께 참여하고 있다(사진=이천교육지원청)
▲ 이천제일고 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파이데이 행사에 흥미있께 참여하고 있다(사진=이천교육지원청)

이천제일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7 수학나눔학교 운영 공모 프로젝트에 이천시 대표로 선정돼 지난 10일 ‘수학나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제일고에서 실시한 파이데이 행사는 원주율의 탄생을 기념하고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배움을 나누는 수학과 친해지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파이데이는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수학을 학생들이 친밀하게 다가가고 활동중심의 흥미 있는 수학문화를 조성해 수포자를 줄이고 수학대한 접근을 원활히 하는 목적으로 3.14초 맞추기, 314쪽 펼치기, 원과 함께 나만의 발자취 남기기, 파이데이 시화전, 파이랭킹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충분히 이끌었다.

 

장상배 수학 교과부장은 “파이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해 이러한 행사가 학교전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이천제일고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데이’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고로 원주율 3.14(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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