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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서관주간 맞아 '다독다독...' 주제 독서·문화축제

승인 2017-04-12 12:49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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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5개 공공도서관에서 12~18일까지 저자초청강연회, 가족공연 등 다양한 독서행사가 펼쳐진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5개 공공도서관에서 12~18일까지 저자초청강연회, 가족공연 등 다양한 독서행사가 펼쳐진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12~18일까지 다양한 독서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관내 5개 공공도서관에서 저자초청강연회, 추천도서목록제작, 가족공연 등 각자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안도서관과 철산도서관에서는 ‘알뜰도서 교환전’과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광명도서관과 소하도서관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영웅 빨간모자’ 인형극과 ‘팔짱, 책을 품다’ 축제가 개최된다.

또 충현도서관에서는 ‘학교가는 길’의 한태희 저자, ‘드로잉탐정단’의 유진, ‘사람이 뭐예요?’의 문종훈 저자의 릴레이 강연과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공연되는 등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닌 문화를 선도하고 즐기는 곳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독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풍부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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