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5도특별경비단으로부터 사랑의 쌀 기탁받아

▲ 서해5도특별경비단 쌀 전달식)

최근 출범한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은 창단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48포(520㎏)를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옹진군에 12일 기부했다.

 

백학선 단장은 “좋은 의미로 받은 쌀을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옹진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윤길 옹진군수는 “우리 군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자주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48포의 쌀은 서해5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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