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3만7천33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주민 열람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지목, 사용용도, 접근성 등 토지특성을 조사해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지가로 적용하여 산정했으며 전년대비 2.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시홈페이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한 내 의견서를 작성하여 동두천시청 민원봉사과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인접 토지와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해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동두천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1일 결정ㆍ공시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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