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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정단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 35억원 받아 착수

승인 2017-04-13 13:31
류진동 기자 san31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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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가남읍 정단리 일원에 배수개선사업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시 가남읍 정단지구는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으로 양화천 및 대신천 수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배수 본천인 양화천과 대신천의 수위 상승으로 홍수유입량 배제가 지연되고 저지대 농경지에 저류돼 상습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배수개선사업이 절실히 요구됐던 지역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에 배수개선 사업을 위한 사업비(35억 원)를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비 전액 국비(35억 원) 지원을 확정받았다. 정단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다음 달 세부설계를 시작해 2019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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