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한국문인협회, 문학 발전 위해 협력

▲ 1-1.김만수부천시장(왼쪽)과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 김만수부천시장(왼쪽)과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부천시는 한국문학의 발전과 문학을 통한 시민 성장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시와 한국문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학 및 창작프로그램 운영 ▲문학교육자료 및 콘텐츠 개발 ▲문학교육 및 문학 저변확대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는 한국문학의 발전, 작가의 권익옹호, 외국문학과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학단체다.

한국문학심포지엄, 해외 한국문학심포지엄, 서울문학축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서정주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운영ㆍ시상한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문학을 통한 시민의 창조적 성장을 돕고 부천시의 문학역량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시의 문화역량이 한국문인협회와 만나 한 차원 높은 문화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시와 한국문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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