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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과 간담회 개최

승인 2017-04-13 17:20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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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 활동 4

군포시는 13일 지역 내 하수도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향을 토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조직돼 활동을 시작한 이들 봉사단 22명(11개 동에서 2명씩)은 하수 악취 제거, 파손된 빗물받이 교체, 빗물받이 막힘 해소 등 지난해 총 67건의 하수도 환경개선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는 간담회에 참석한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봉사단은 이날 대야 물말끔터(하수처리장)를 견학하고, 대야동 내 반월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창섭 하수과장은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원들은 거주지 주변 내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 수질오염물질 처리 여부 등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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