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실버인력뱅트 국군양주병원 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운영
양주실버인력뱅크가 양주국군병원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13개로 약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양주국군덕정병원에는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 3시간, 주 2~3회, 월 10회 활동으로 월 22만 원을 일자리 활동비로 받고 있으며 양주국군병원이 더 많은 인원을 요청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양주국군병원에서 수건, 환자복 개기 등으로 업무경감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손수 청소를 비롯한 환경정리를 해 병사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참여자 김모 할아버지는 “출근할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고 일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처 개발과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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