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원 재활용 확산 위해 종이팩 재활용 홍보

▲ 3-1 종이팩활성화추진

용인시는 자원 재활용 확산을 위해 종이 팩을 모아오면 친환경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 팩 재활용사업’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14년부터 환경부 지침에 따라 우유팩 등 종이 팩을 모아오면 주민센터에서 1㎏당 친환경 화장지 1골과 교환할 수 있지만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종이 팩은 천연 펄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70% 이상이 일반 폐지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 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 100장, 500㎖ 55장, 1천㎖ 35장 등에 해당한다. 화장지로 교환을 원하면 종이 팩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말린 후 납작하게 펼치거나 접어 가져오면 된다.

용인=송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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