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실시

▲ 170418 남양주서 보도자료(결혼이주가정 운전면허교실)

남양주경찰서는 구리경찰서 및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 오는 28일까지 매주 2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언어소통 문제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학과시험 응시를 위한 강의 및 양해각서(MOU)를 통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20% 할인 등록 등을 지원한다.

 

김충환 서장은 “외국인의 운전면허 취득은 한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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