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대회 개최

군포시가 내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18일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법조인과 기업인, 외부의 안전기술협회 회장과 건축 전문가 등 총 16명을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비상임 이사와 감사로 선임한 후 2017년도 정관 및 운영계획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설립 등기를 하고, 연말까지 필수 직원 일부를 채용해 체계적인 시설 개원 준비를 해나갈 방침이다.

또 산업진흥원은 개원과 동시에 2천여 개(등록 기업 모두 포함)에 달하는 군포지역 내 기존 중소기업과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을 담당하게 되는 중요 기관이다.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산업진흥원이 첨단산업단지 관리ㆍ육성,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창업 보육의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 시장은 “군포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구심체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