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센터는 최근 부천시약사회로부터 어린이영양제, 구충제, 머릿니샴푸 등 2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이다.
소사보건센터는 기증받은 의약품을 소사 지역아동센터 8곳에 배부하고 지역아동센터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복용법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 척추측만증 예방법 등 건강리더 교육도 함께 했다.
이광민 부천시약사회장은 “이번 의약품 기증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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