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난해에 이어 행정자치부 주관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행정자치부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자치부 1/4분기 평가 우수 선정돼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민천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해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집행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 사업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전 부서가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2천672억 원 중 1천110억 원(41.53%)을 집행해 1분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받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방채무 관리 및 경상예산 절감을 통해 재정을 건실히 다지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시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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