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은 지난 21일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의 후원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2012년부터 성남과 양재사업장을 중심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주먹밥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을 비롯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주먹밥과 우유로 한끼 식사를 대신하며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행사로, 이달 초 모금된 후원금을 저소득 가정의 도시락 지원사업을 위해 써달라고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421만5천 원은 모두 1천360개 도시락 조리 수량으로 130명의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2주일간 지원할수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파리크라상 인력개발팀 임다영 팀장은 “먹거리와 영양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우리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발적인 참여로써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과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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