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가족 나무심기행사

▲ 가족나무심기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박남순)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가 지원하는 ‘2017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첫행사로 ‘기후 다이어트’ 가족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나무심기에는 130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500그루의 나무를 걸포중앙공원과 계양천변 샛길에 식재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9월까지 지속적으로 하천변 정화활동, 위해식물제거 등 생태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하고 가정에서는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한 행동지침을 준수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환경변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올 한해 시민참여형 ‘기후 다이어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순 추진단 단장은 “이번에 식재한 수종은 정향나무(미스김라일락)로 생명력도 강하고 무엇보다 향기가 아름다워 하천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후 이곳에서 환경글짓기대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시민들에게 하천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가족남무심기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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