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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삼막마을·예술공원 특색 살린 도로명과 주소번호판 설치

승인 2017-04-24 14:57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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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형 건물 번호판

안양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도로명 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석수동 삼막마을과 안양동 예술공원 일대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삼막마을은 삼성산과 삼막사를, 예술공원은 공원 내 조형물인 전망대를 형상화해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를 뒀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명 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다른 마을에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막마을과 예술공원은 안양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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