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캐빈호스텔 대강당에서 12개 장애인단체 주최로 ‘제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3만2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설종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49명은 용인시장상 등을 받았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무대와 타악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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