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26일 여주 교도소 방문 격려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26일 여주교도소를 방문, 종합상황실과 장애인종합재활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수형자 집중 인성교육실을 들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교육생들도 격려했다.

 

수형자 집중 인성교육은 여주교도소 등 6개 기관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2015년 3월부터 전국 52개 교정기관으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는 법무부의 주요 교정교화 시책이다.

 

지난해까지 총 1만 9천319명이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지난 2015년 전국 교정기관 출소자 중 집중 인성교육 수료자의 1년 이내 재복역률(4.35%)은 미 수료자 재복역률(9.05%)의 절반에 불과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징벌을 받은 전체 수형자 중 집중 인성교육 수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였다.

여주교도소는 지난 2012년 장애인종합재활센터도 개관해 장애수형자의 전문 재활교육 및 교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직무대행은 “교정기관이 진행하는 교육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통해 수형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