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소방서는 27일 119구급대 발대식 및 현판식을 열고 시민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구급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현판식, 외상처치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119구급대는 증가하는 구급수요에 맞춰 기존 구급대원을 119안전센터 소속에서 분리, 체계적인 관리로 전문성을 높이도록 별도의 독립부서로 편성됐다. 구급대장 지휘 하 각 안전센터에 분산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철수 서장은 “119구급대의 공식적 출범으로 점차 증가하는 구급수요에 맞춰 전문성 있는 구급서비스 제공을 약속한다”면서 “시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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