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에는 말을 직접 타보고 교감할 수 있는 승마체험부스가 마련돼 문전성시. 화성시승마협회가 준비한 승마체험부스에서는 말 그리기와 말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 돼 화성시를 찾은 도민들을 반겨.
쉽게 접할 수 없는 말을 만난 도민들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안전복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말에 직접 오르며 장사진. 특히, 현장학습을 나온 유치원생들은 자신보다 훨씬 큰 말들이 신기한 듯 쉽게 발을 떼지 못하며 숨죽이는 눈싸움(?)을 벌이기도.
대선 선거 유세 ‘이 때가 기회다’
○…많은 도민들이 찾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는 대선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유세로 시끌벅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ㆍ자유한국당 홍준표ㆍ국민의당 안철수ㆍ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원들은 경기장 주변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 경기장 주변 도로에서도 선거운동원들은 유세차량을 이용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도민들의 시선을 끌어.
다채로운 개회 퍼포먼스 ‘눈길’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31개 시ㆍ군 선수단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2018년 차기 대회 개최지인 양평군의 입장을 시작으로 모습을 드러낸 31개 시ㆍ군 선수단은 각 고장의 상징과 특징은 물론 독특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흥미를 유발. 특히 남양주시와 연천군은 각각 서커스 공연과 원시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채인석 시장, 개회식 환영사 눈길
○…개회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색다른 환영사를 선보여 참가 선수단들로부터 박수갈채. 채 시장은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며 서해안 거점도시 화성시를 소개. 특히, 채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시, 안전이 먼저인 화성시’를 강조하며 화성시의 저력과 가능성, 발전성 등을 제시. 채 시장이 환영사 말미에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자 도민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
박수철ㆍ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