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神勒寺)는 다음 달 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대규모 봉축행사와 함께 무료 공양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극락보전 앞에서 청곡(靑谷) 주지 스님 주관으로 봉축법회가 원경희 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 의장,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김규창·원욱희 도의원, 최정현 여주경찰서장, 서길원 여주교육장 등을 비롯해 신도, 시민 등이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신륵사 경내를 연등이 환하게 밝힌 가운데 극락보전 앞 다층석탑을 도는 탑 돌이 행사가 진행된다.
봉축법회에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신륵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신도 전원에게 비빔밥과 떡 등 무료 공양이 제공된다.
여주=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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