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상 특수효과 솔루션 전문기업 오토데스크의 한국 공식파트너인 ㈜비주얼엑스퍼트컴퍼니가 하남시 소재,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특수효과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한다.
한국애니고와 ㈜비주얼엑스퍼트컴퍼니는 최근 오토데스크의 특수영상 소프트웨어 ‘플레임(Flame)’을 공식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한국애니고는 특수영상효과 과목을 신설하고, 비주얼엑스퍼트컴퍼니는 전문 강사진 파견 교육, 오토데스크의 플레임 소프트웨어를 1년간 무료 지원한다.
비주얼엑스퍼트컴퍼니와 한국애니고는 1년간 이론과 실제 교육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을 배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에게 오토데스크가 인증한 수료증을 발급, 향후 진학과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식 구매가격은 1카피를 1년 동안 사용하는데 1천만 원가량이 들어간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애니고 지원 사항은 전문강사 주 2회 파견과 학생 30명이 1년간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라이센스다.
최창수 한국애니고 교장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강사로부터 고급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진학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오토데스크의 영상효과 전문 솔루션 ‘플레임’은 영화 ‘정글북’ ‘닥터스트레인지’ ‘스타워즈’ 등 전 세계의 특수효과 제작진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문 프로그램의 하나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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