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제9기 패밀리가 떴다 가족봉사단’ 6가족ㆍ20여 명은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센터 교육실에서 비누 꽃 등을 이용해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들은 이날 만든 카네이션 100개를 관내 노인 전문요양시설 5곳에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원 학생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 드리면서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맞이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드려 무척 기쁘다”면서 “패밀리가 떴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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