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시민 대상 5월부터 '우리 동네 변호사 법률 홈닥터' 운영

▲ 1-1. 우리 동네 변호사, 법률홈닥터 운영_기획감사담당관

동두천시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무료법률 상담인 이른바 법률 홈닥터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법률홈닥터사업은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개념 아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동두천시청에 상주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법률서류 작성 등에 조력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두천시청 1층 민원봉사과 내 법률홈닥터를 방문하면 된다.

 

염필선 기획감사담당관은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금전적 문제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며 “법률관계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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