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2017년 애향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동두천시 애향 장학금은 관내 거주하는 우수한 학생,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유능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애향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26명 등 총 76명의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계좌를 통해 총 108명의 학생에게 상반기 애향ㆍ자립장학금으로 7천300만원이 지급됐다.
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32명 등 총 108명의 2017년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장학생을 선발했다.
오세창 시장은 “유능한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해 더 많은 학생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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