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원회’ 출범

▲ 사본 -2017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원회 회의 이미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만화산업의 활성화 및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진흥원은 지난 1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총 7명으로 김유창((사)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박성희(경기콘텐츠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장), 이경래((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부회장), 이창우((주)어라이즈오브젝트 대표), 윤종문(만화가), 정재훈(만화가), 조혜승(크리에이티브섬 대표) 등 만화계,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만화산업 일자리 창출 전략 및 진흥원 지원사업에 대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만화창작 인력을 위한 복지 안전장치 마련, 만화가 및 예비 창작자 대상의 교육, 미래 지향적 신규 일자리 분석 및 직국 세분화 등 논의를 통해 진흥원 일자리 창출사업 및 만화시장 진출에 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늘 화두가 되는 만큼 진흥원과 자문위원회가 만화 관련 교육 등 창작자 직업 외의 다양한 영역까지 일자리가 확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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