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정문부터 본관까지 설치된 레드카펫에서 출근하는 교사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스승의 은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이 준비한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캐리커처 및 롤링페이퍼 展’에서 담임ㆍ부담임 선생님의 특징, 성격 등을 살린 캐리커처가 전시됐다. 캐리커처를 들고 환하게 웃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전과 함께 1층 로비에 감사의 글을 모은 롤링페이퍼도 전시됐다.
김유성 교장은 “스승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과일과 떡 케이크 등을 준비해 후배 교사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며 “사도의 길을 걷는 후배 교사들이 항상 당당하고 참된 스승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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