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6일 시청 광장에서 ㈔한국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지회장 최성균)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아인협회 승합차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농아인은 교육 및 영화관람 등 문화여가 생활을 하려면 농아인 편의 시설이 구비된 곳만을 찾아야 해 외부활동이 단절됐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농아인들이 집 밖에서 다양한 교육과 활발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2인승 승합차를 장애인단체인 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
한편 진접읍에 위치한 농아인협회는 지역의 농아인을 위해 수화교육 및 캘리그라피, 문화체험 등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설로 수화통역센터를 운영해 농아인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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