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협의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직원과 행복한 ‘봄 나들이’

▲ 차오름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차오름’ 소속 중증 근로장애인들과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오름 소속 장애인 33명과 사회복지사 13명, 협의회 운영위원 15명 등 총 61명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선자령을 방문해 등반과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남 회장은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근로장애인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협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수동면에 있는 차오름은 장애의 ‘직업을 통한 재활’을 목표로 직업능력은 있으나 사회적 제약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직업훈련과 고용기회를 제공,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설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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