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하반기 총 19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1주에 30시간 근무(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하며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 간식비 3천 원, 주차·월차 수당이 있으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부터 10월까지 손끝사랑(재봉기술), 행복나누리(우드버닝기술), 일자리발굴단,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 도자예술촌 조성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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